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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중남부 지역에 국지성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고립 사고가 잇따랐다.

오늘(2일) 오후 2시 반쯤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 미약골 인근 계곡에서 61살 오 모 씨 등 서울의 한 산악회원 10여 명이 산행 후 하산을 하다가 갑자기 불어난 계곡 물에 고립됐다. 이들은 119구조대에 의해 2시간 30분 만에 구조됐다.

이어 오후 4시쯤에는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간현리 일명 '점말마을'에서 폭우로 강물이 불어 마을 교량이 물에 잠기면서 서울에 사는 46살 이 모 씨 등 펜션 투숙객 20여 명이 고립됐다. 이들은 119구조대에 의해 1시간 만에 구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