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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IMF와 세계은행 연차총회에 참석한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북한의 개혁개방을 위해 IMF와 국제사회의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역시 워싱턴을 방문중인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한국은행이 외환의 최후 보루 역할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북한의 개방에 국제통화기금, 즉 IMF 등 국제사회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IMF와 세계은행 연차총회 기조연설에서 강만수 장관은 북한은 세계적으로 가장 폐쇄되고 저개발된 나라 중의 하나라면서, 북한 경제의 개방과 개혁을 위해서는 북한을 국제사회로 통합하는 것이 절실하다며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특히 IMF는 이를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강조해, 최근 테러지원국 해제 이후 북한의 국제기구 편입 등에 IMF가 적극적인 지원을 해줄 것을 우회적으로 요청했습니다. <인터뷰>강만수(기획재정부 장관) : "북한의 개방과 개혁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북한을 국제사회로 편입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역시 IMF와 세계은행 연차총회 참석차 워싱턴을 방문중인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금융시장의 외환 유동성 공급과 관련해 기본적으로 시장에서 해결하는 노력이 필요하지만, 필요하다면 한은이 최후의 보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또 물가를 가장 중요시하겠지만 경기 신호는 물론 경상수지 등 대외균형에 대해서도 충분히 고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