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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북제재안을 다듬고 있는 미국 정부가 북한에 억류중인 곰즈씨 석방을 위해 북한 관리와 직접 접촉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대북 특사파견여부에 대해서는 지금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최규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정부가 불법입국 혐의로 북한에 수감중인 곰즈씨 석방문제로 최근 북한 관리와 직접 접촉했다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인터뷰> 필립 크롤리 (미 국무부 차관보):"곰즈씨 문제로 북한 관리들과 직접 접촉했습니다. 인도적 차원에서 그가 석방되길 바랍니다." 여러 기회를 통해 북한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었다며 사실상 뉴욕 등의 채널을 통해 접촉이 있었음을 시사했습니다. 그러나 곰즈씨의 석방을 위해 북한에 특사를 보낼 계획은 현재로선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아인혼 대북제재관이 서울에서 언급한 북한의 위폐제작 관여와 관련해서는 미국 정부는 불법자금의 출처와 흐름을 알고 있다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크롤리(미 국무차관보) "조만간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할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공식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 정부는 특히 북한은 지금 관심을 다른 문제로 돌릴때가 아니라 자신들의 행동을 돌아볼 때라며 북한이 도발을 계속한다면 반드시 대가가 따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최규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