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고액 소득자 특별세무조사 _틱택토로 이기는 기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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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아 아나운서 :

교육부는 경원대학교가 조직적으로 대규모의 입시부정을 저질렀다는 제보에 따라 다음주중에 이 대학에 대해서 종합적인 입시감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국세청은 종합병원장과 일반 개업인, 변호사 등 자유직업 고액 소득자 31명에 대해서 부동산 투기와 탈세혐의를 잡고 특별 세무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정찬호 기자가 전합니다.


정찬호 기자 :

국세청은 지난 6일부터 국세청 조사반을 집중 투입해 의사와 변호사 등 자유직업 고액 소득자 31명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조사대상에는 유명 변호사 등 사회 저명인사가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세청이 조사를 받고 있는 사람은 종합병원장 6명, 성형외과 의사 9명, 산부인과, 치과의사 4명 등 의사가 19명이며 합동법률사무소 한군데를 포함해 변호사 12명 등 모두 31명입니다.

국세청의 조사를 받고 있는 사람들은 신고소득 규모에 비해 많은 부동산을 가지고 있으면서 부동산 취득자금의 원천이 불분명하거나 사업규모와 유명도 등을 종합분석할 때 신고내용이 극히 불성실한 사람들입니다.

국세청은 이번 세무조사에서 부동산 등 재산보유 현황을 비롯한 소비생활 실태까지 면밀하게 추적해 구체적인 탈세 사실이 드러나면 검찰에 고발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정찬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