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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백악관 고위 관계자는 오바마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을 앞두고 kbs와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 문제가 이번 순방의 주요 의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6자회담 재개와 북미 대화를 위해서는 천안함 사건 등 현안이 만족스럽게 해결돼야 하며 한국이 북한 문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춘호 특파원이 단독 기자회견 보도합니다. <리포트> 마이크 해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에서 북한 문제가 주요 의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머 대변인은 오늘 kbs와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6자회담 재개와 북미 대화를 위해서는 북한이 현안 해결에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마이크 해머(백악관 안보회의 대변인) : "천안함 사건은 한국측이 만족스럽도록 해결돼야 합니다.대화 재개를 위해서는 북한이 먼저 풀어야 할 현안이 있습니다" 특히 한국이 천안함 사건 등 어려운 북한 문제들을 잘 다뤄왔다며 오바마 대통령이 이명박 대통령의 북한 문제 해법을 경청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마이크 해머(백악관 안보회의 대변인) : "양국이 북한 문제를 논의할 것이고 한국과 이명박 대통령이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해머 대변인은 공화당이 중간선거에서 압승했지만 북한 문제에 대해서는 초당적인 합의가 있어온 만큼 기존의 대북정책이 변화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열흘동안 한국 등 아시아 4개국을 순방하기 위해 이곳 시각으로 내일 워싱턴을 출발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