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관현악단, 15일 ‘어부사시사’ 공연_베토 가구 살바도르_krvip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오는 15일 서울 국립극장에서 창작곡인 국악 칸타타 '어부사시사'를 무대에 올립니다. 작곡가 임준희가 쓴 이 곡은 고산 윤선도의 시조 '어부사시사'에 나타난 어촌의 4계절을 음악으로 바꾼 작품으로, 관현악단과 합창단 등 백 30여명이 참여하는 대작입니다. 국립국악관현악단측은 공연 시작 직전 공연을 윤선도에게 헌정한다는 의미로 국악원이 복원한 윤선도의 거문고 고산유금을 무대 위로 옮기는 장면을 연출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