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법원 “브리트니 무작위 약물검사 받아라” _포커 테이블 펠트 배경_krvip

팝 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매주 무작위로 실시하는 약물 검사를 받게 됐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법원의 고든 커미셔너는 스피어스와 이혼한 전 남편 페더라인 간의 자녀 양육권과 관련한 재판에서 스피어스가 습관적으로 빈번하고 끊임없이 마약과 음주를 하고 있다는 증거가 있다며, 매주 2번씩, 무작위로 실시하는 약물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명령했습니다. 양육권 분쟁 판결 권한을 갖고 있는 고든 커미셔너는 또 스피어스에 대해 자녀 양육 지도사를 만나 올바른 양육 방법에 대해 교육받을 것도 함께 명령했습니다. 지난 2004년 결혼했던 스피어스와 페더라인은 지난 7월 이혼이 최종 확정될 때 두 아들의 양육권을 나눠갖기로 합의했지만 페더라인은 그 이후 스피어스의 변덕스런 행동으로 여러 사건들이 생겼다며 양육권 문제 재검토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