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한미 조약.안보 불변" _포커 민첩성 사다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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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은 주한미군의 감축에도 불구하고 안보공약과 한국의 방위능력에는 전혀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의 이선재 특파원입니다. ⊙기자: 주한미군 1만 2000여 명 감축은 한국전쟁 종전 직후와 닉슨독트린에 따라 7사단 2만명 전원이 철수한 지난 71년에 이어 3번째로 대규모입니다. 미국 정부는 전세계적인 미군 재배치 계획에 따른 것이며 한반도 전쟁억지력에는 변화가 없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아담 에렐리(미 국무부 부대변인): 21세기의 위협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미군을 재배치하고 있습니다. 안보나 방위 공약을 약화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기자: 미 국방부도 병력이 주는 반면 고성능 전투기와 크루즈미사일을 갖춘 장거리폭격기 등이 괌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지역에 전진배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플렉시코 미 국방부 대변인은 미국은 강력하고 다양한 전자억지수단을 갖고 있다며 미군 재배치가 남한의 방위력을 약화시키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로이터 통신도 영국 왕립 아시아재단 앤드류 케네디 소장을 인용해 주한미군 감축으로 한반도 방위력이 약화되지 않는다고 보도했습니다. 케네디 소장은 오히려 주한미군 감축 이후 미국은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해 보다 협상에 의존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미군이 압도적인 첨단 군사력으로 대한반도 방위력을 유지하더라도 동아시아 미군의 중심축은 한국으로부터 일본 등 태평양쪽으로 점차 이동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이선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