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인터넷 중고 서점 급성장, 폐기되는 책도 많아_해군 간호사는 얼마나 벌나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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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책을 택배로 보내면 매입해 주는 인터넷 중고 서점이 최근 인기인데요.
하지만 매입 가치가 없는 책도 많아 이 같은 책들이 대량으로 폐기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나가노 현에 거점이 있는 인터넷 중고 서점입니다.
전국에서 보내오는 책은 하루 2만 권.
책 판매는 아마존과 라쿠텐 등 대형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합니다.
아마존의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수요와 유통량 등을 바탕으로 가격을 자동으로 산정해 주는데요.
들어온 책 가운데 절반 정도는 찾는 사람이 없어 폐기되고 있습니다.
[인터넷 중고 서점 운영자 : "시장에 필요 이상의 책들이 넘쳐나서 버려지고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버려지는 책을 줄이기 위해 이 회사에서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중고책으로서 가치가 없다고 판정되는 책이 10% 이하인 출판사에 대해 매출 일부를 지원금으로 환원하는 것입니다.
사장이 혼자 경영하는 이 출판사는 엄선한 책을 1년에 3권만 출판하는데요.
인터넷 중고 서점으로부터 받은 지원금으로 책을 추가 인쇄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넷 중고 서점에서는 앞으로도 좋은 책을 적절한 양만 출판하는 회사를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