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대책위 구성_베타 알라닌 기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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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가 최근 개통한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 인하를 위한 범시민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시정자문위원회와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대책위는 어제(5일) 첫 모임을 갖고, 시청 광장에서 통행료 인하와 구리시 갈매동 구간 방음벽 설치를 촉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대책위는 앞으로 고속도로가 경유하는 지자체들과 연대해 통행료 인하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달 30일 개통한 구리∼포천 고속도로는 국토교통부와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5년간 총 2조8천723억원을 들여 건설했다.

구리IC부터 신북IC까지 44.6㎞의 통행료를 2010년 협약 당시보다 천원 가량 인상한 3,800원으로 책정해 논란이 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