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 당혹속 상황 대처 _포키에 바이러스가 있어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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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부대 총기 탈취 사건이 발생하자 군 당국은 당혹감 속에 사건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윤광웅 국방장관은 어젯밤 사건 내용을 보고받고 함참에 괴한들을 조기에 검거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상희 합참의장과 김장수 육군 참모총장 등 군 수뇌부들도 국방부 청사로 나와 지휘통제실에서 범인 검거 등 상황 대처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도 동해지역 해당 사단에는 대간첩 침투경계태세 가운데 최고인 '진돗개 하나'가 발령됐고, 대관령과 춘천 원주 등지에는 '진돗개 둘'이 발령된 가운데 주요 도로에서 군.경 합동으로 검문 검색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사건 직후 합동신문조가 투입돼 조사를 벌였지만 범행 수법으로 봐서 대공 용의점은 일단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그러나 최근 전방부대 GP 총기 난사 사건과 북한군 철책선 월남사건 등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군 내 사건,사고에 크게 당혹해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특히 괴한들이 해안초소를 순찰하던 장병들의 총과 실탄을 빼앗고, 장병들을 납치까지 하다 풀어준 뒤 도주해 군의 경계태세에 또다시 허점이 드러난 만큼 이번 사건이 미칠 파장을 우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