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동해 방사능 조사 실무 차원서 계속 협의키로 _은퇴한 축구선수는 얼마를 벌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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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은 오늘 독도 주변 수역 방사능 오염 조사 문제를 조만간 실무 차원에서 계속 논의하기로 하고 제3차 외무차관 전략 대화를 마무리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어제와 오늘 서울에서 열린 한일 외무차관 전략 대화에서 한일 양측은 동해상 방사능 오염 조사와 관련해 충분히 의견을 교환했고 가까운 시일 내 실무자끼리 구체적 방안을 계속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 측은 동해상 방사능 조사는 해마다 해온 것인 만큼 올해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우리측은 한국의 사전 동의 없이는 조사할 수 없다는 입장을 다시한번 분명히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측은 또 이번 전략 대화에서 나카소네 야스히로 전 일본 총리가 제안한 일본의 '핵무장 검토'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고 일본 측은 일본 정부의 정책과 무관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