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자민당, 대북문제 의원연맹 만들기로 _플레이어 뱅커_krvip
일본 자민당이 대북 문제를 위한 의원 연맹을 발족하기로 했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NHK는 자민당 일부 의원들이 북한 핵문제와 납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제 제재 등을 계속할 필요가 있다며 정부에 이를 촉구할 의원 연맹을 발족시키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 의원들은 내일 첫 모임을 열고 납치문제를 담당하는 총리 보좌관으로부터 현황 설명도 들을 예정입니다.
북한 문제를 둘러싸고는 이미 자민당의 야마자키 전 부총재 등이 초당파 의원 연맹을 결성해 조기 국교정상화 등 의원 차원의 접촉을 모색하는 움직임도 있습니다.
NHK는 이번에 발족할 자민당내 의원 연맹은 이같은 움직임을 견제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