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장과 친해” 40억 공사수주 도운 역술인 집유_무료 아이폰을 획득하세요_krvip

“인천경제청장과 친해” 40억 공사수주 도운 역술인 집유_변호사가 포커를 하고 있다_krvip

인천지방법원 형사12부는 이종철 전 인천경제청장과의 친분을 내세워 40억대 공사 수주에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역술인 51살 이모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씨가 이종철 전 청장과의 친분을 내세워 이른바 '브로커' 역할을 하며 인천경제청의 일부 사업에 영향을 미쳤고, 그 과정에서 3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가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인천 송도의 한옥마을 공사를 수주한 한 건설업체에 영향력을 행사해 40억 상당의 가구와 인테리어 용역을 자신의 지인에게 하도급을 주도록 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2천여 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종철 전 청장은 다음달 20일 1심이 선고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