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필리핀 방문 때 토착어로 미사 집전 _포커 전략 비디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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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아시아 최대의 가톨릭 국가인 필리핀을 방문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현지 미사 일부를 토착 언어로 집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황이 오는 18일 마닐라만 부근 리잘파크에서 열리는 미사 중에 라틴어가 아닌 토착어 '타갈로그어'를 일부 사용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필리핀 가톨릭계는 가톨릭 교회 안에서의 공동체 의식을 증진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교황은 또 중부도시 타클로반을 방문하고 '슈퍼 태풍' 하이옌 당시 큰 피해를 본 현지 이재민들을 찾아 위로할 예정입니다. 필리핀은 전체 인구 1억 명 가운데 80%가 가톨릭 신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