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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내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과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체계를 함께 발표하기로 했죠.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최고 등급인 1급에서 2급으로 낮아지고, 사적모임 인원과 영업시간 제한도 해제돼, 거리두기 체계가 사실상 종료될 전망입니다.

김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가 일상 회복을 위한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조정에 속도를 내는 분위깁니다.

현행 1등급에서 한 단계 내리는 방안이 유력합니다.

감염병 등급을 2급으로 낮추면 확진자 신고·격리 체계가 바뀌고, 의료비 지원도 달라집니다.

사적모임 인원과 카페·식당 등의 영업시간 제한도 없애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야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여부는 마지막까지 고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유행 정점이 완전히 지나, 확진자 급증 전인 2월 말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추세에 발맞춰 학교에서도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교 내 하루 평균 학생 확진자가 감소 추세인 만큼, 오는 5월 이후 적용할 학교방역지침 개정안을 준비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방역당국이 논의 중인 감염병 등급 조정에 따른 변화를 반영하겠다고 했습니다.

[유은혜/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확진자에 대한 격리 의무 기준이 폐지되는 결정이 되면 학생 확진자에게도 빠르면 올해 1학기 기말고사부터 내신 시험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만 8,443명. 이틀째 10만 명댑니다.

위중증 환자는 962명으로, 38일 만에 천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반면 사망자는 어제보다 백명 넘게 늘어, 다시 3백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영상편집:박상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