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군, 전리품으로 탈레반 손가락 수집”_어제 토너먼트 챔피언 견과류 포커_krvip

아프가니스탄에 파견된 한 영국군이 탈레반 대원들의 손가락을 전리품으로 수집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영국 국방부가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영국 일간 더 선은 군 헌병대 특별 조사단이 지난해 9월부터 지난 4월 사이에 헬만드 주의 작전에 참여한 병사를 상대로 이 같은 의혹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영국군은 시신을 훼손하는 것은 이슬람의 전통에 위배되는 것이어서 제기된 의혹이 탈레반에 악용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현재 아프간에는 영국군 9500명이 주둔중이며 2014년까지 전원 철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