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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던 스타벅스가 음료를 구매하지 않아도 매장에 앉아있거나 화장실을 사용하실 수 있게 정책을 바꿨습니다.

스타벅스는 20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모든 사람이 환영받고 소속감과 온기를 느낄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데 일조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는 음료를 구매하지 않아도 매장 내에 앉아있거나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달 12일 필라델피아 시내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음료를 주문하지 않은 흑인 남성 2명의 화장실 사용 문의를 거절한 뒤 이들을 경찰에 신고해 인종차별 논란이 확산된 데 따른 후속조치입니다.

당시 흑인 남성들이 경찰에 연행되는 장면이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퍼지며 논란이 커지자 스타벅스는 미 전역에 있는 매장 8천여곳의 문을 닫고 인종차별 예방교육을 시행했습니다.

한편, 스타벅스는 오는 29일에도 전국 매장의 문을 닫고 직원 17만5천여명을 대상으로 인종차별 예방교육을 실시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