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사 업무보고서 부담 던다…“1천809종 중 30% 정비”_월드컵 베팅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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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회사의 업무부담을 덜기 위한 조처로 금융감독원에 제출하는 업무보고서의 30%가 폐지되거나 보고 주기가 늦춰집니다.

금감원은 오늘(15일) 현재 금융사로부터 제출받는 보고서 1천809종 가운데 532종(29.4%)을 정비한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은행법 등 개별 금융감독법규에 따라 월·분기·반기·연 단위로 금융사에서 업무보고서를 받고 있습니다. 업무보고서가 점차 늘어나면서 금융사의 작성 부담이 과도하다는 문제가 지적돼 왔습니다.

금감원은 중복되거나 현행 감독·검사업무와 직접적인 관련성이 낮은 보고서를 선별해 보고서 142종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166종은 보고 주기를 바꾸기로 했습니다. 월별 보고서를 분기나 반기로, 분기 보고서를 반기나 연 단위로 바꾸는 방식입니다.

또, 보고기한이 짧았던 보고서는 기한을 연장하고, 불필요한 세부 항목을 삭제하는 등 서식도 변경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