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 방향 심포지엄 _책 출판으로 돈 벌기_krvip

국립공원관리 방향 심포지엄 _브라질 포커에서 개인실을 만드는 방법_krvip

⊙앵커: 지역 네트워크 연결하겠습니다. 국립공원의 관리개선을 위한 심포지엄이 열렸다는 광주 소식과 속초, 또 충주 소식을 준비했습니다. 먼저 광주를 연결합니다. ⊙앵커: 먼저 광주입니다. 주5일근무제 등 사회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국립공원의 이용과 관리도 달라져야 할 것으로 국립공원관리공단이 마련한 심포지엄에서 지적됐습니다. 김광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따금 불거지는 국립공원 훼손사건들과 그것을 복구하는 데 해마다 10억원 이상이 소요되는 현실은 허술한 국립공원 관리의 한 단면을 보여줍니다. 국토의 6.5%에 해당하는 국립공원을 다녀간 사람은 지난한 해 2300만명, 주5일 근무제가 본격 실시되면 10% 정도 이용객은 더 늘어 상황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심포지엄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국립공원이 이런 변화를 받아들일 준비가 전혀 돼 있지 않다고 진단했습니다. ⊙오규균(호남대 교수): 훼손지 복원사업과 등산로 보수 정비 등이 지금 매우 미진하고 외래 동식물 관리라든가 또는 여러 동식물 남획 등에 대한 보존체계가 매우 미흡합니다. ⊙기자: 생태 체험과 환경 체험정 탐방여행이 크게 늘어난 요즘 추세에 발맞추어 서둘러 대한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종화(목포대 교수): 토지 소유자가 있고 시민단체가 있고 정부가 있고 그런데 사실 이런 각 주체들이 서로 연대하지 못하고... ⊙기자: 시민들이 직접 보호와 소유권 확보에 나서는 방안도 대안으로 제시됐습니다. ⊙조명래(단국대 교수): 민간 참여가 필수적일 것 같습니다. 이 경우에 가장 적합한 방법은 영국에서 시작된 내셔널 트러스트 방법이 아마... ⊙기자: 심포지엄은 시대 흐름에 맞춰 국립 공원의 이용과 관리도 달라져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KBS뉴스 김광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