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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플로리다에서 끔찍한 총기 난사 사건이 또 발생했습니다.

중국에서는 산사태로 자동차가 매몰됐지만 기적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지구촌 소식, 송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평범한 아파트가 마치 전쟁터 같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의 한 아파트에서 이곳 주민인 '페드로 바르가스'라는 40대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이웃 6명을 살해했습니다.

바르가스는 이후 주민 2명을 붙잡고 인질극을 벌이다 결국 경찰특공대에 의해 사살됐습니다.

<인터뷰> 피해자 유족 : "총소리를 15번인가 20번 정도 듣고 밖으로 나와보니 부모님이 총에 맞아 쓰러져 있었고 이웃들은 놀라서 소리치고 있었어요."

재질은 플라스틱이지만 성능만큼은 진짜 총입니다.

캐나다의 한 남성이 3D프린터로 사흘 만에 22구경 소총을 만들고는 성능 실험 영상을 인터넷에 올렸습니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3D프린터 총기 제작 과정 등을 담은 영상을 쉽게 볼 수 있어서 규제와 관련한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코디 윌슨(3D 프린터 총기 제작자/영국인) : "원하는 건 뭐든 할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 세상에 있는 것 뿐입니다."

지난 며칠간 기록적인 폭우로 산사태가 잇따랐던 중국 산시성.

엄청난 흙더미가 갑자기 도로를 덮치고 달리던 승용차가 그만 파묻힙니다.

그런데 잠시 후 매몰된 차 안에서 기적처럼 사람들이 뛰쳐 나옵니다.

불행중 다행으로 바위는 떨어지지 않아 차 안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무사했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