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탱크 중고품 사용”_마카오 카지노 리스본_krvip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지난해 방사능 오염수 유출 사고가 난 탱크와 같은 형태의 중고품 탱크를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마이니치 신문은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사용되고 있는 방사능 오염수 저장탱크 중 최소 20개가 다른 건설 현장 등에서 사용된 중고품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이 탱크들은 지난해 8월 고농도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오염수 약 300t이 유출됐던 후쿠시마 제1원전 내 조립식 오염수 저장탱크와 같은 형태라고 지적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새 제품을 만들어 쓰려면 시간이 걸려 건설공사 현장에서 흙탕물을 저장하는 데 쓰이던 중고를 썼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