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장 임명 동의안 부결 _보디빌딩용 베타알라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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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성식 감사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됐습니다. 먼저 표결 결과와 각 당의 반응을 홍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박관용 국회의장: 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기자: 4당체제의 재편 이후 참여정부가 처음 제출한 임명동의안이 오늘 부결됐습니다. 국회는 윤성식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229명 투표참석에 반대 136표, 찬성 87표로 부결시켰습니다. 원내1당 한나라당의 반대 몰표가 대세를 결정지은 것으로 보이며 민주당 의원 상당수와 자민련이 가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통합신당과 민주당 내 신당파 전국구 의원들이 찬성표를 던졌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표결 결과에 대한 각당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여당을 자처한 통합신당은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야합이라며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김영춘(통합신당 부총무): 국민들과 함께 이런 낡은 정치를 극복하고 새로운 정치를 만드는 데 앞장서서 싸워나갈 생각입니다. ⊙기자: 한나라당과 민주당, 자민련은 후보자의 자질과 코드 중심 인사에 대한 심판이라고 맞섰습니다. ⊙홍사덕(한나라당 원내총무): 청문회를 지켜본 일반 국민들의 판단하고도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이... ⊙유종필(민주당 대변인): 민주당을 한나라당과 묶어서 반개혁으로 매도하는 것 자체가 구태정치의 표본입니다. ⊙기자: 국회에서 임명동의안이 부결된 것은 헌정 사상 이번이 다섯번째며 감사원장의 경우는 사상 처음입니다. KBS뉴스 홍성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