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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짜 기름을 파는 주유소가 잇달아 적발되면서 내 차에 넣은 기름이 진짜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경기지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이동식 차량을 이용해 성분을 분석해주고 있고, 지정된 차량 정비소에서도 판별을 의뢰할 수 있습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비사들이 차량 보닛을 열고 휘발유 시료를 채취합니다. 가짜 휘발유 여부를 판별하기 위해섭니다. <인터뷰>김종은(경기도 의왕시) : "수원 인계동이었나 폭발사고 났다는 걸 매체에서 봤어요. 혹시나 몰라서 저도 한번 (검사 받으러 왔습니다.)" 이 휘발유 시료를 이동식 검사 차량에서 성분을 분석합니다. 분석에 걸리는 시간은 휘발유 6분, 경유는 9분 정도입니다. <인터뷰>정승환(한국석유관리원 검사원) : "휘발유에는 메탄올이 들어 있지 않습니다. 휘발유에 메탄올이 들어가 있으면 그 석유 제품은 가짜 석유입니다." 가짜로 확인되면 역추적 팀이 최근 기름을 넣은 주유소를 찾아가 가짜 석유 판매 여부를 조사합니다. 지난해 11월 시작된 이 서비스는 올해 경기도의 주요 휴게소에서 20차례 실시될 예정입니다. 자동차 정비업소에서도 가짜 석유 여부를 판별할 수 있습니다. 석유관리원이 지정한 전국의 천8백 개 정비업소에서 석유 샘플을 수거해 분석을 의뢰하면, 석유관리원은 분석 결과를 개인에게 통보해 주고 있습니다. <인터뷰>서형열(자동차 정비업소 정비과장) : "전제 제어 쪽 관련해서 진단을 해보고 이상이 없는 게 판단되면 연료쪽을 의심하고 의뢰를 해서 검사결과를 받습니다" 가짜 석유는 지난 2009년 7백여 건, 지난해 천백여 건 적발되는 등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