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화엄사 각황전 방화 용의자 승려 검거_포키모토 게임_krvip

<앵커 멘트> 지난 5일 국보인 화엄사 각황전에서발생한 방화 사건의 용의자로 승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휴일 사건사고, 이승훈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불당 안으로 한 남성이 들어오더니, 갑자기 불길이 치솟습니다. 지난 5일, 국보 67호인 화엄사 각황전에서 일어난 방화사건의 용의자로 승려 이모 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최근 이 일대 사찰을 돌며 술에 취해 행패를 부렸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승적과 소속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교실에 주저앉은 남학생을 학생 10여 명이 둘러싸고 발길질을 해댑니다. 어젯밤부터 인터넷을 통해 급속히 확산된 영상입니다. 영상을 올린 고등학생은 처음에는 자신의 친구가 "'학교 일진'에게 맞았다"는 글을 올렸지만, 논란이 일자 생일을 기념하는 장난이었다는 해명글을 올렸습니다. 경찰은 동영상이 학교 폭력과 관련있는지 확인에 나섰습니다. 시뻘건 불길이 조립식 창고 건물을 휘감고 타오릅니다. 오늘 오후 2시 쯤, 경기도 고양에 있는 방수제 제조공장에서 불이나 2백여 제곱미터 규모의 창고 한 동과 주차된 차량을 태웠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에는 경기도 시흥의 한 전자제품 판매점으로 견인차가 돌진해 직원 한 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주차 문제로 다투던 견인차 운전자가 갑자기 차를 몰고 건물로 돌진했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승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