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철, 체 게바라·히틀러 등 존경” _실시간으로 받고 적립하세요_krvip

“유영철, 체 게바라·히틀러 등 존경” _아시아 포커 사이트_krvip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연쇄살인범 유영철이 체 게바라와 히틀러, 김일성 등을 존경하는 인물로 꼽았다고 최근 발간된 수사백서를 통해 전해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이 발간한 `연쇄살인범 유영철 사건 수사백서'에 따르면 유영철이 정신감정 과정에서 학창시절 체 게바라, 히틀러 등을 좋아해 관련 서적을 탐독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영철은 또 정신감정 과정에서 `가정환경 때문에 살인행각을 벌인 것이 아니며 이혼한 전처 문제도 연쇄살인 동기의 10%도 안된다`고 하는 등 가족과 자신의 범죄를 연결하지 않으려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고 백서는 전했습니다. 유영철에 대한 정신감정을 했던 법무부 치료감호소는 `전처를 감싸는 반면 헤어진 동거녀에 대해 증오심을 가진 점, 살인 뒤 외로움을 느꼈다고 진술한 점 등을 볼 때 심리적으로 의존적 욕구와 애정적 욕구가 크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