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기념” 청주공항서 실탄 소지 20대 승객 또 적발_구글 질문에 답하고 돈을 벌어보세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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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를 마친 20대가 실탄을 소지한 채 청주국제공항을 통과하려다 보안 검색에 적발됐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실탄을 소지한 채 항공기에 탑승하려 한 혐의(총포 도검화약류 안전관리법 위반)로 이 모(21)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22일 오후 6시쯤 옷 주머니에 M60 실탄 1발을 소지한 채 제주행 비행기에 탑승하기 위해 청주국제공항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려다 금속탐지기에 적발됐다.

육군으로 복무하다 지난 15일 전역한 이 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역하면서 기념으로 챙긴 실탄을 가지고 있다가 실수로 공항에 갖고 나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공항에서는 앞서 지난 10일과 15일 공기소총용 납탄 50발과 총기부품이 잇따라 보안검색에 적발됐고, 지난 2월 26일에는 30대 회사원이 아무런 제지 없이 실탄을 갖고 공항 보안검색대를 통과해 제주행 항공기에 탑승했다가 뒤늦게 제주공항 보안검색 과정에서 적발돼 물의를 빚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