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장 “동탄 신도시 지자체-업체 유착 의혹 감사” _인프레소 베토 카레이로_krvip

전윤철 감사원장은 화성 동탄 신도시에서 건설업체들의 분양가 부풀리기 의혹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 건설사와 지자체간의 유착의혹 등에 대해 감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전 원장은 오늘 취임 3주년을 맞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방침을 밝혔습니다. 전 원장은 그러나 부동산 정책 전반에 대한 감사 용의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총수요 관리정책을 쓸지 공급관리 정책을 쓸지는 정부가 선택할 사항이라며 부정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 원장은 이와 함께 내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공직자들이 줄서기를 하거나 복지부동의 관행이 나타나지 않도록 공직기강을 확립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대대적인 공직감찰 방침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