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 산불도 진화 난항…인근 주민 20명 대피_캘리포니아에서 빙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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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에서 난 산불이 강원 삼척까지 번진 가운데,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에서 오늘 낮 12시 40분에 시작된 산불도 아직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일몰 전 헬기 7대와 인력 283명을 투입했지만, 경사가 심한 산악지형인 데다 강한 바람이 초속 6m 이상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 특수진화대원 등 인력 120여 명은 산불 저지선을 구축하고, 산솔면 이목리 고장골 주민 20명은 주민센터로 긴급 대피한 상태입니다.

산림당국은 내일(5일) 해가 뜨는 대로 헬기를 동원해 진화에 나설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