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생활고…월평균 소득 54만원 불과”_포커 스타 클럽 등록_krvip

중증장애인들의 월평균 소득이 50만 원을 조금 넘는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지난 2011년을 기준으로, 장애 1,2등급의 중증 장애인 57만 3천8백여 명의 경제 상황을 분석한 결과, 월평균 개인 소득이 54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증장애인의 월평균 개인 소득 91만 원과 비교해, 60%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액수입니다. 월평균 가구 소득 역시 중증장애인은 199만원으로, 경증장애인의 204만원보다 적었습니다. 연구원은 중증장애인은 근로 능력이 떨어져 직업을 구하기 어렵고 남의 도움을 필요로 하다보니 가족 역시 경제 활동에 제약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원은 중증장애인은 의료비 부담 역시 클 수밖에 없다며, 사회적 지원 확대가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