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장관 후보자 3명에 김부겸까지 부적격 주장…“문 대통령, 지명철회해야”_플레이어 포커 연못 덮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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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하루 앞두고, 야당인 국민의힘이 장관 후보자 3인(임혜숙·박준영·노형욱)에 대한 지명 철회를 촉구하며, 김부겸 총리 후보자 또한 부적격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배준영 대변인은 오늘(9일) 논평에서 “문 대통령은 제1야당과 국민에 의해 부적격 판정을 받은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며 “내로남불 정부에 기대를 접은 국민의 마음을 되돌리는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준영 해양수산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모두에 대해 ‘부적격’ 입장을 고수하며 공세의 수위를 높여 왔습니다.

여기에 딸 가족의 라임 펀드 투자 특혜 의혹을 언급하며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의 청문 보고서 채택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배 대변인은 “차녀 가족의 일은 알 바 아니라고 하는 김 후보자는 수상한 의혹을 방치할 것인가”라며 김 후보자가 의혹을 소명하고, 라임 투자 피해자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내일(10일) 지도부 논의를 거쳐 보고서 채택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