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대관령 영하 6.4도 기온 ‘뚝’ _농장 투표에서 누가 이길 것인가_krvip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15일 강원도 대관령이 영하 6.4도로 떨어지는 등 도내 대부분이 영하의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 현재 철원 영하 5도, 영월 영하 4.5도, 춘천 영하 3.2도. 원주 영하 2.7도 등으로 떨어졌습니다. 영동지역도 속초 1.6도, 강릉 3.4도 등의 기온분포를 보였으나 체감온도는 영하의 초겨울 날씨를 보였습니다. 전방고지도 영하로 떨어져 백암산 영하 8도, 화악산 영하 6도, 대성산과 적근산 각각 영하 4도의 기온분포를 보였습니다. 이날 기온이 뚝 떨어지며 춘천 시민공원 등에는 아침 운동을 즐기려는 시민들이 평소보다 줄었으며 시외버스 터미널 등에는 두터운 옷차림의 버스 이용객들이 종종걸음을 쳤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이번주 금요일까지는 평년기온을 4~5도 밑도는 추위가 이어지다가 주말을 넘어서면서 다소 날씨가 풀릴 것"이라며 농작물을 비롯해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