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해상불가침경계선’ 유엔사 입장 문의 _폭포 신부 베일 궁전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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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최근 유엔군 사령부에 해상 불가침 경계선에 대한 입장을 문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형기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지난 99년 연평해전 당시 "새로운 해상불가침 경계선은 남북 군사공동위원회에서 협의해야 한다"라고 밝힌 유엔사의 입장에 변동이 있는지를 실무차원에서 문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형기 대변인은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방위 소속 모 국회의원이 서면질의를 통해 해상불가침 경계선에 대한 국방부와 유엔사의 입장을 물어와서 확인하는 차원이엇다면서, 아직 유엔사의 공식 답변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김 대변인은 해상 경계선 설정 문제가 남북간 문제로 봐도 되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유엔사와 유기적인 업무 협의 절차를 거칠 것으로 안다고 답했습니다. 지난 99년 연평해전 때 유엔사와 북한군간 장성급 회담에서 유엔사 대표는, 새로운 해상 불가침 경계선은 남북간 군사 공동위원회에서 협의해야 하며 그 때까지는 현재의 북방 한계선이 준수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