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차관보 “北 5차 핵실험 강행시 한미일 3국 방위력 강화 조치”_셔터스톡으로 돈 버는 방법_krvip

[연관기사] ☞ [뉴스광장] 美 “北 5차 핵실험 시 더 강력 대응” 북한이 5차 핵실험을 강행할 경우 한미일 3국이 "방위력을 강화하는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대니얼 러셀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19일(현지시간) 밝혔다. 러셀 차관보는 오늘 하원 청문회 참석 중에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5차 핵실험을 강행한다면, 아직 명확히 밝힐 수는 없지만 미국과 한국, 일본이 방위력을 강화하는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러셀 차관보는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외교적 해법이 있다고 강조하고, 다만, 북한의 위협이 고조될수록 미국과 동맹국들의 방위 능력을 조정할 필요도 있다고 설명했다. 러셀 차관보는 또 북핵 실험 강행 시 북한 해외 노동자들의 본국으로의 달러 송금을 옥죄는 등 돈줄을 차단하는 새로운 제재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러셀 차관보는 추가 대북 제재 조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물론 미국이 독자적으로 또는 유럽이나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손잡고 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 국무부는 18일 북한이 5차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는 징후가 감지되고 있는 데 대해 "북한의 위협을 심각하게 간주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