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동해안 산불로 이산화탄소 131만 톤 배출 추정”_비디오 포커 코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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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열흘간 이어진 동해안 산불로 131만 톤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위성영상 등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울진·삼척 105만 506톤, 강릉·동해 26만 6,612톤 등 모두 131만 7,118톤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 것으로 추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중형차 약 8,780만 대가 100㎞를 이동할 때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과학원은 또, 위성영상을 통해 분석한 결과 울진·삼척에서는 1,961만여 그루, 강릉·동해는 522만여 그루의 나무가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다만 “이번 추정치는 위성영상으로 분석한 수치로, 현장 조사를 통한 추정치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산림청은 올해 동해안 산불의 공식 피해면적이 2만 523.24㏊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