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결연 생방송 통해 3천여 명 ‘새 인연’ 맺어 _휴대폰 칩 슬롯을 바꿔도 괜찮습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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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습니다]
두번째 인터뷰 자막에서 ‘‘경북 울주군을 울산광역시 울주군’으로 바로잡습니다.
<앵커 멘트> KBS는 특별 생방송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가족을 맺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족 결연 운동을 펼쳤습니다. 오늘 방송으로 3천여 명이 새로운 가족을 만났습니다. 조지현 기자의 보도 입니다. <리포트> 13년째 뇌종양과 싸우고 있는 정윤이는 엄마와 단 둘이 살고 있습니다 늘 밝은 표정이만 마음 한 구석엔 사랑의 손길이 그립습니다. 오늘 KBS의 특별생방송 '대한민국은 한가족입니다'에서는 정윤이에게 따듯한 가족이 되어주는 결연 릴레이가 이어졌습니다. <인터뷰>강인(슈퍼주니어) : "13명의 친오빠가 생겼다고 생각하고 가수의 꿈 잃지말고 힘냈으면 좋겠어 화이팅!" 할머니와 단 둘이 힘겹게 살고 있는 유정이와 18살의 소녀 가장 보라도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나눔은 또 다른 나눔을 낳습니다 어린시절을 보육원에서 보냈던 공무원 방철민씨. 25년 전 자신을 찾아와 가족이 되어준 택시기사 아저씨의 사랑을 10년째 보육원 아이들에게 돌려 주고 있습니다. <인터뷰>방철민 : "그 분이 안계셨으면 지금의 내가 있겠나... 기죽지말고 꿈을 잃지 마라." 오늘 모두 3천여명이 새가족의 인연을 맺었고 6억여원의 기부금이 모아졌습니다 KBS는 매달 가족 결연 특별 생방송을 통해 사랑의 릴레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