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국립교향악단 9·9절 맞춰 영국 공연” _아기를 얻을 사람에게 보내는 메시지_krvip

북한의 조선국립교향악단이 오는 9월 영국 공연 나들이에 나섭니다. 북한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는 재일본 조선인 총연합회 기관지인 조선신보는 오늘, 조선국립교향악단이 북한 창건 60돌이 되는 오는 9월 9일에 맞춰, 영국 의회가 위치한 테임즈강 옆의 로얄 페스티벌 홀에서 공연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신보는 또, 조선국립교향악단의 런던 공연에서는 국가와 라흐마니노프의 곡, 그리고 민족 정서가 넘치는 명곡 등을 연주하며, 전세계에 생중계된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조선국립교향악단은 지난 1966년 월드컵에서 이탈리아를 꺾고 8강에 올랐던 미들즈브러에서도 공연을 펼친다고 조선신보는 보도했습니다. 조선신보는,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북한의 악단이 미국과 가장 가까운 동맹국이자 유엔 안보리 상임 이사국인 영국을 먼저 '들었다 놓았다' 한 다음, 미국에서의 답례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