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시카고, 총기폭력에 닷새간 73명 피격·11명 사망_데일리 게스트하우스 두 브룩 카지노_krvip

미국 시카고에서 잇단 총기폭력으로 최소 11명이 숨졌습니다.

시카고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각 10일 시카고 남부에서 2건의 총기 난사 사건을 포함해 다수의 총격이 벌어져 21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또 오후 4시 30분쯤 시카고 남부 백오브더야즈 지구에서 범죄조직 간 보복 살상이 벌어져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등 지난 주말부터 11일까지 닷새간 73명이 총에 맞아 최소 11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시카고 주민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총기규제, 사법개혁, 폭력범죄 단속은 '정치 이슈'일 뿐"이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시카고 경찰청장은 총기폭력 다발 지역에 경찰력을 추가 배치하고 순찰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으나 주민들은 냉담한 반응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