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자산초과부채 14조5천억원 _카지노 선택 버스_krvip

주식회사 대우의 자산부채 실사 결과 부채가 자산보다 14조 5천억원이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채권단은 삼일회계법인의 실사 결과 주식회사 대우의 총자산이 지난 8월말 현재 11조 8천억원으로 드러나, 장부상의 28조 9천억원 보다 17조 천억원이 줄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총부채는 26조 3천억원으로 집계돼 주식회사 대우는 결국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가치가 마이너스 14조 5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장부상 자산가격과 실사후 자산가격의 차이를 장부상 자산가격으로 나눈 자산손실률이 59.1 % 나 되는 것으로, 이같은 자산손실은 매출채권과 미수금이 회수 불능한 상태이고, 해외의 재고자산도 장부가에 모자란 데다, 대우가 보유한 상장.비상장 계열사 주식의 시가가 크게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한편 실사를 담당한 삼일회계법인은 주식회사 대우를 건설.무역.관리부문 3개사로 분할한 뒤 페이퍼컴퍼니 형태로 관리부문 회사를 설립해, 부실채권을 넘기고 법정관리를 거쳐 청산하도록 하는 방안을 채권단에 제시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