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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육군은 지난 9월 군 진급 심사를 앞두고 육군 장성을 비방하는 음해성 글을 올린 혐의로 어제 현역 육군 중령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보도에 박장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국방부와 시민단체 홈페이지에 육군 인사와 관련해 '모 사령관이 사조직을 결성해 보직과 진급 인사에 관여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육군은 이 같은 음해성 글을 올린 혐의로 육군 중령 47살 고 모 씨와 민간 납품업자 53살 조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수사 결과, 고 중령은 대령진급 심사에서 경쟁자인 김 모 중령의 진급을 막기 위해 김 중령과 인척관계인 모 사령관을 비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 중령은 평소 알고 지내던 조 씨에게 자신이 진급하면 군납을 도와줄테니 대신 글을 올려달라며 김 중령의 인사정보와 함께 천4백여만 원을 건넸습니다. 부탁을 받은 조 씨는 추적을 피하기 위해 중국 등에서 지난 8월부터 한 달 동안 3차례 글을 올렸습니다. <인터뷰>박안서 소령(육군중앙수사대 과학수사대장):"IP분석을 통해서 범행장소가 외국인 것을 확인하고 인터폴과 협조해서 현지에 수사관을 파견해 하드디스크와 CCTV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인터뷰>김선영(충남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장):"육군에서 수사 공조 의뢰가 들어와 현지 압수수색해 용의자를 검거한 결과 증거물을 통해 중국과 일본, 홍콩에서 글을 올린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육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앞으로 근거없는 비방 글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장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