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추락 헬기 발견…승무원 2명 숨져_베토 바르보사가 체포됐다_krvip

어제 강원도 강릉에서 추락한 산림청 헬기의 동체와 승무원 2명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구조당국은 오늘 오전 7시 35분쯤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옛 삼산분교 인근 오대산 소금강 근처에서 추락한 산림청 헬기와 조종사 49살 임모 씨의 시신을 발견한 데 이어, 1시간쯤 뒤 정비사인 56살 박모 씨의 시신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해양부 항공사고조사위원회는 사고현장에서 헬기 잔해를 수거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오는 8일, 숨진 임 씨와 박 씨의 영결식을 갖고, 유해는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