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폭발사고, 팔레스타인 군 인사등 2명 사망 _베토 바르보사의 키스_krvip

가자지구 가자시티에서 어제밤 밤 시내를 통과하던 승용차가 폭발해 알-아크사 순교자 여단 지역 책임자를 포함해 2명이 숨졌다고 팔레스타인 보안관리들이 밝혔습니다. 알-아크사 순교자 여단은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이끄는 파타운동의 무장 분파 중 하납니다. 이번 폭발 사고로 숨진 사람은 팔레스타인 보안군 대령이자 알-아크사 여단 지역 책임자인 지하드알-오마라인과 그의 조카이자 경호원인 와엘 알-님라로 신원이 확인됐다고 이들의 친척이 밝혔습니다. 파타운동의 한 조직원은 이스라엘측이 차량에 폭탄을 설치해 표적암살을 한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목격자들은 폭발 순간 엄청난 폭음과 함께 차체가 산산조각났다면서 차량 문짝이 폭발 현장에서 20ｍ 정도 날아갔다고 전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