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노인요양병원 감염 관리 교육 부족해 _드래곤세이버 빙고_krvip

국내 노인요양병원에서 세균 감염에 대비한 예방이나 관리 교육이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지난해 국내 38개 노인요양병원을 조사한 결과 신규 직원을 상대로 감염 예방 관리 교육을 한 곳은 4분의 1인 9군데에 불과했습니다. 기존 직원을 상대로 교육한 병원도 3분의 1인 열 한군데에 불과했고 교육시간은 2시간 미만이었습니다. 또, 감염자와 접촉할 때 쓰이는 가운과 보안경 등의 보호장구 보급률은 50% 미만이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15군데 노인요양병원을 조사한 결과 항생제 메티실린에 내성을 가진 황색포도알균 보균율이 16%가량으로 나타났다며 직원들을 상대로 한 세균 감염 예방 관리 교육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