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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인의 유난스런 축구사랑 유명하죠, 외국인들이 축구 경기도 보고 우리의 응원 문화도 체험하는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축구로 모두 하나가 됐다는데요,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축구공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현란한 발놀림에 눈을 뗄 줄 모릅니다. 축구공 대신 해 보는 제기차기. 서툰 솜씨지만 한국 전통 놀이의 재미에 푹 빠집니다. 케비(미국인):"친구들이랑 여기 와서 축구도 보고 하니까 너무 신나요." 경기장에 출전하는 프로 축구 선수들을 격려하는 외국인 유학생들, 잔디가 깔린 경기장에 나와 선수들을 직접 만나니 마음이 설렙니다. <녹취>웨슬리 챙(과테말라 유학생):"경기장에 내려와서 선수들도 가까이서 보고 관중석을 보니까 너무 재밌습니다." 골이 터지자 외국인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만여 명이 참가해 축구 경기를 관람하며 우리나라 특유의 열띤 응원도 함께 했습니다. 서울시가 축구 경기와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K- POP 열풍에 이은 스포츠 한류를 기대하며 외국인들을 초청한 행삽니다. <녹취>이정가(중학생):"한국 축구가 유명해서 (외국 친구들에게) 소개시켜 주고 싶어서 데리고 왔는데 다들 너무 좋아해서 저도 기뻐요." 축구를 통해 하나가 되고 다양한 한국행사도 체험하며 외국인들이 한국 문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