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원, 노동부 안산지청 점거 농성 _포커 컨셉 아트_krvip

전국금속노동조합 승림 카본 분회 소속 조합원 30여 명은 오늘 오후 3시 반부터 노동부 안산지청장실 앞 복도를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조합원들은 사측이 지난달 1일 노조와 성실하게 교섭하겠다고 합의한 뒤 지난달 5일 직장 폐쇄를 단행했다며, 불법적인 직장 폐쇄를 철회하고 노동부가 특별 근로 감독을 실시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지난 1일 사측 노무 담당자가 가진 '노조파괴 시나리오'가 담긴 문건을 확인했다며, 정당한 조합 활동을 보장하라고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