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특검 관련 자료 일체 인계”_일자 드라이버_krvip
검사 접대 의혹을 수사할 특별검사팀 출범을 앞두고 검찰이 관련 사건 기록을 모두 특검팀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대검찰청 감찰부는 특검팀의 요청에 따라 관련 자료를 모두 인계했으며 이후 특검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이 넘긴 자료는 부산지역 건설업자 정모 씨의 검사 접대 의혹 사건과 지난해 말 해임된 서울고검 수사관 두 명의 향응 수수 사건, 그리고 강릉지청 검찰직원의 비리 사건 등입니다.
서울 서초동 남부터미널역 인근에 사무실을 마련한 민경식 특별검사팀은 오는 5일 현판식을 갖고 공식 수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