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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구조작업 후 침몰한 금양 98호 실종자 가족들은 조속한 진상조사와 수중수색을 요구했습니다. 실종자 가족대책위원회는 오늘 인천 연안동 주민센터에서 회의를 열고 정부와 해경의 늑장대응으로 진상파악과 실종자 수색이 지연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실종자 가족대책위원회 대표를 맡고 있는 실종선원 이용상 씨의 동생 이원상 씨는 해경이 침몰된 배에 대한 수중수색은 시도하지도 않고 성과가 없는 해상 수색만 계속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씨는 현실적으로 선체 인양이 어렵다면 최소한 선체 안에 갇혀 있을 가능성이 있는 실종자 시신이라도 찾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이 씨는 또 해경의 늑장대처에 대한 의혹이 일고 있는 만큼 해경은 상황일지와 금양 97호와 교신내용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와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 등은 오늘 선원 2명의 시신이 안치돼 있는 인천 가족사랑병원을 찾아 조문하고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