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자격증 취득 열풍 _돈 벌기 위한 만다라_krvip

국방부는, 지난해 중반 일부 부대 장병을 대상으로 시작된 자격증 취득 운동이 전 부대로 확산되면서 지난 6월 현재 17만여 명이 각종 자격증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체 장병의 28%로, 장교 2만 4천여명, 부사관 4만 3천여명, 병사 11만 천여 명 등입니다. 국방부는 2012년 말까지 전역 예정 장병 전원이 한 개 이상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군내 학습 여건을 적극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자격증을 따는 간부는 진급 심사 때 가산점을 부여하고 산업기사와 기능사 자격증을 딴 병사들은 각각 4일과 3일의 휴가를 주는 등 각종 유인책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