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특별수사팀 구성…‘국정원 사건’ 본격 수사_그루폰 비치 카지노 리오 그란데_krvip

검찰은 경찰이 송치한 '국정원 댓글' 등의 일련의 국정원 의혹 사건에 대해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공안 사건을 담당하는 2차장 검사 산하에 윤석열 특수1부장을 팀장으로 검사 7명과 수사관 12명, 수사지원인력 10여 명으로 특별수사팀을 만들어 수사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국정원 법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소·고발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 사건도 함께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21일, 원 전 원장을 출국금지한 데 이어 최근 고소·고발인인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측 대리인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채동욱 검찰총장은 국정원 관련 의혹 사건들은 국민적 관심이 상당히 큰 만큼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하라고 오늘 서울중앙지검에 지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