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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보다 훨씬 자주, 또, 큰 규모로 지진이 발생하고 있는 일본의 지진 대비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도쿄 나신하 특파원, 일본에서는 지진에 대해 어떤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까?
<리포트>
예, 일본은 세계적으로 가장 강력한 내진 설계 규정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경보 체제를 강화하는데 각별한 정성을 쏟고 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대형 지진의 충격파가 지표면에 도달하기 전에, 경보를 울린다는 점입니다.
지진이 발생하면, 직선으로 전달되는 'P파'가 먼저 도달하고, 곧이어, 상하로 요동치며 피해를 주는 'S파'가 도달하게 됩니다.
'P파'를 빨리 포착하면, 충격파가 도착하기 전에 경보를 발령할 수 있습니다.
가스 불을 끄거나, 현관문을 미리 열어서 피난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시간을 버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일본 전역에는 4천여 개의 관측기가 상시 가동되고 있습니다.
진도 5 이상의 강진이 예측될 경우, 기상청의 지진 속보가 자동으로 방송국과 이동 통신사에 전달됩니다.
방송국에서는 자동으로 자막이 송출되고, 경보음이 발생합니다.
휴대 전화로도 경보 메시지가 발송되고, '경보음'이 울립니다.
또, 기초 자치 단체까지 재난 담당 부서가 상설로 설치돼 있습니다.
지진이 발생하면, 재난 매뉴얼에 따라 즉시 대응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지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 체계를 끊임없이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도쿄에서 전해드렸습니다.